[왓처데일리]남성에게도 발병하지만 특히 여성에게는 감기만큼이나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방광염이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하기 때문에 방광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방광염에 대해 살펴보고,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편집자 주>
무더운 여름, 덥고 습한 환경은 세균이 우리 몸을 공격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따라서 질, 음모 그리고 외음부 피부 주름에서 번식한 균이 요도로 유입되면서 방광염이 생길 수 있다. 여름철 방광 건강이 위험해지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물놀이의 증가이다. 다수가 이용하다 보니 물속 세균으로 인한 방광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와 다르게 빈뇨, 잔뇨감, 배뇨통이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방광염이란? 방광은 근육으로 이루어진 주머니와 같은 기관이다. 정상 성인은 400~500cc 정도까지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다. 방광은 위로는 신장에서 내려오는 요관이 연결되고 아래쪽으로는 요도가 연결된다. 방광염의 증상 방광염의 주요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보고 나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급해서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등 방광자극 증상과 함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평상시와는 다르게 소변이 탁하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기도 하고 소변에서 피가 보이기도 한다. 발열이나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진단 및 검사 방광염의 진단은 임상 증상과 요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급성 방광염은 여성의 외음부 질염과 유사하므로 질 분비물검사와 내진을 통해 감별한다. 급성요도증후군도 급성 방광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요 배양 검사에서 세균 검출이 적은 특징이 있다. 신장의 감염은 발열과 옆구리 통증 같은 측복부 통증을 호소하므로 급성 방광염과 구별할 수 있다. 만성 방광염은 결핵, 요도염증후군 등과 유사하지만 소변검사나 배양검사 등으로 감별할 수 있다. 방광염의 치료 일반적으로 방광염은 항생제를 복용하고 하루 이틀 만에 증상이 완화되며 3~5일 정도의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방광염은 먹는 항생제만으로 잘 치료가 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방광염이 되거나 발열과 신장 통증을 동반한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을 억지로 참지 않는 것이 좋다. 특별하게 알려진 식이요법은 없지만, 크랜베리 주스나 비타민 C 섭취가 권장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식기 주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변을 보고나면 휴지를 사용할 때 앞에서 뒷방향으로 닦도록 한다. 꽉 끼는 하의는 되도록 피하고, 통기성이 좋은 면제품 속옷을 입는다. 오랜 시간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성관계 전후로는 바로 생식기 주위를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및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