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흔히 중년에서 발생하는 어깨 통증을 오십견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어깨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를 통해 오십견에 대해 보다 상세히 파악해보고 다른 질병과 어떻게 구분되는지 알아보자.<편집자 주>
◇ 오십견 원인,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관절막이 두꺼워지면서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활액막염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십견은 관절 주위에 염증 반응과 관절막이 두꺼워져 있는 것으로 오십견은 관절 내 유착이 아니라 관절막이 두꺼워져 있으며 수축돼 있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그 발생 빈도가 높고 치유 기간도 길어진다.
오십견은 증상에 따라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그 첫 단계인 결빙기(Freezing Phase)는 통증과 더불어 운동감소가 시작되는 시기로 약 10~36주간 지속된다. 이후 통증이 감소하면서 관절범위 운동이 증가하는 해동기(Thawing Phase)에 이르며 이는 12개월에서 수년 사이에 발생하게 된다. 적절한 스트레칭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해동기가 끝난 후에도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될 수 있다. ◇ 아침 운동 삼가고 보온에 신경 써야 평소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있다면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해야 하며 머리 부위의 열손실이 제일 큰 만큼 모자를 착용하고 마스크, 장갑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운동 전에는 10분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심장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침 운동 시 가슴 부위가 답답하거나 통증, 호흡곤란증세 등이 느껴지면 즉시 순환기내과 또는 심혈관질환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오십견의 치료방법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과 스트레칭 치료를 비교한 결과 장기간 치료에서는 두 방법에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주사요법은 단시간 내에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이 확정되면 투여를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가장 중요한 치료이며 제한된 관절 운동 범위를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스트레칭은 전방 굴곡·외회전·내회전 등 여러 방향으로 해야 하며, 자주 반복적으로 실시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스트레칭이 어려우므로, 스테로이드 주사·진통제·소염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
위의 방법으로 호전이 없는 경우에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마취하에 어깨를 꺾어주는 도수 조작이나 관절 내 식염수를 주입해 관절의 용적을 늘리는 방법도 시도될 수 있으나 관절 운동범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 통증을 완화시키지는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시술 후 더 아프다는 환자도 많아서 통증이 감소하는 시기에 하는 것이 적절하다. 관절경으로 관절을 풀어주는 유리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서 한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은 어깨에 무리를 주는 행동이다.”며 “공부나 업무를 볼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양팔을 등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 내회전·외회전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TIP] 오십견 진단방법
①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
<자료출처 및 도움말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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