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라고 하면 당연히 충동적이고 산만하고 다소 폭력적이기도 한, 말썽꾸러기 내지는 문제아의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TV 프로그램에 종종 등장하는 아이들처럼 말이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ADHD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ADHD라는 용어 자체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서,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를 말한다. 대부분의 ADHD진단을 받는 아동은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이 같이 있는 ‘복합형’에 속하지만, 그 외에도 ‘주의력결핍 우세형’과 ‘과잉행동-충동 우세형’이 있다. 현재 객관적으로 ADHD를 진단할 수 있는 국내의 검사는 ATA(ADS), CAT 라는 검사가 대표적인데, 시각, 청각 등의 지속주의력을 검사하여 ADHD를 진단하는 것이다. 시각검사는 컴퓨터 화면에 삼각형, 사각형, 동그라미가 순간적으로 깜빡거리면서 무작위로 반복된다. 검사를 받는 아동은 화면을 응시하면서 표적자극이 나올 때마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조작하여 반응한다. 청각검사도 시각검사와 마찬가지로 제시되는 소리리를 잘 듣고 있다가 표적자극(반응해야 하는 자극)이 울릴 경우에만 키보드나 마우스 누른다. 누락이란 표적자극이 제시되었는데 누르지 않는 것으로, 누락이 높게 나오면 주의력이 부족한 것을 의미한다. 반응시간이란 표적자극이 제시된 후 누르기까지의 시간으로, 누락과 오경보가 없었더라도 반응시간이 높게 나오면 역시 주의력이 부족한 것으로 본다. 반응시간의 표준편차란 반응시간이 일정한가 일정하지 않은가를 평가하는 것으로서 주의력의 일관성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측정 후의 점수는 T점수로 평가하는데, 50이 평균이며 65점을 넘게 되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즉, 점수가 높을 수록 좋지 않다는 의미이다.
도움말:수인재한의원 안상훈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