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가끔 손을 보면 물집처럼 뭔가 튀어나와있는 사람들이 있다. 사마귀란 피부 또는 점막에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1cm 미만 크기의 오돌도돌한 구진이 생겨 피부가 솟아오른 것이다. 주로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발생하나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도 발생 할 수 있다.
◇사마귀의 원인 및 종류
-보통 사마귀
-편평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음부 사마귀, 뾰족콘딜로마 흔한 성인성 질환의 하나로서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고 대개 성관계 후 2~3개월 뒤에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남자의 경우에는 음경 포피로 덮여있는 고랑, 요도 입구 및 항문 주위부에 잘 나타나며 여자의 경우에는 외음부, 자궁 경부, 회음부 및 항문 등에 잘 나타난다. 성기 이외의 점막에도 사마귀가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표면이 윤기가 나는 작은 구진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구진이 모여 닭 볏 모양이 되기도 한다. 성인의 음부 사마귀는 성인성 질환이기 때문에 배우자에 대한 철저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하여 눈에 보이는 병변이 없어진 후에도 전염성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마귀의 진단 및 치료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약 50~60% 정도이며 재발률은 평균 20~50%이다. 사마귀의 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 면역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각질 용해제나 살리실산과 5-플루오로우라실(5-FU)의 혼합물을 바르는 방법이 보통 가장 먼저 시도되는 방법이다. 냉동치료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며 냉동스프레이나 면봉을 이용하여 사마귀와 주위 정상조직 일부가 하얗게 될 때까지 액체 질소를 분사한 후 해동될 때까지 천천히 방치하는 과정을 수 차례 반복한다. 전기 소작법과 레이저도 흔히 사용되는 간편한 방법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고 재발률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포도필린을 바르는 것이 뾰족콘딜로마에는 효과가 있지만 크기가 크거나 점막이 맞닿는 입, 질 및 항문 안의 병변과 임산부, 유아에서는 사용이 금지됐다. 포도필린의 치료에 저항하는 경우에 이미퀴모드(imiquimod) 연고를 바를 수 있다.
병변이 아주 크거나 여러 부위에 다발성으로 나타나거나 다른 치료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경우에는 디페닐사이클로프로페논(diphenylcyclopropenone, DPCP)를 사용한 면역요법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난치성 사마귀의 치료를 위하여 블레오마이신을 직접 병변 내에 주입하는 방법이 있다. 병변이 아주 광범위한 경우 레티노이드를 복용 하기도 한다.
◇사마귀 예방방법
출처: 서울대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