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32세의 한 여성은 몸이 피곤하면 어깨결림이나 근육통이 있었으나 파스를 붙이고 나면 금방 괜찮아져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이전 통증과는 다르게 목 뒤부터 뻐근하고 아프고 쑤시면서 가슴에는 마치 무거운 것이 누르고 있는 마냥 숨쉴때 마다 버거워하기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왼쪽 팔(겨드랑이부터 팔꿈치 사이)이 쑤셔 약국을 찾았더니 심장기능 이상일 수도 해 깜짝 놀랐다. 이 여성은 찾아보니 자신의 증상이 협심증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으나 어느 병원 어느 과로 가야 하는지, 검사와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하나도 아는 것이 없었다. 그렇다면 협심증이란 어떤 질환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협심증이란 협심증의 다른 병명은 관동맥 증후군이다. 병명에서와 같이 우리 심장에 있는 세 개의 심장혈관 즉 관상동맥과 관련된 병이다. 관상동맥은 심장자체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심장이 온몸에 끊임없이 혈액을 짜내주는 일을 하도록 한다. 하지만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 같은 이물질이 쌓여 혈관내벽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병이 협심증이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이로인해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해 가슴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협심증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는데 동맥경화증 때문에 만성적으로 협착이 되어서 생기는 협심증을 (만성)안정형 협심증, 죽상경화병변이 파열되어 혈전이 생겨서 급작스럽게 협착이 심해져서 생기는 협심증을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정의하며, 죽상경화병변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혈관의 연축에 의해 혈류 장애가 발생하여 초래되는 협심증을 변이형(이형성) 협심증이 있다. 특히 협심증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협심증의 증상 - 가슴이 죄어 들면서 숨이 막히는 느낌 (호흡 곤란) - 가슴이 강하게 짓눌리는 것 같은 압박감 - 가슴이 타는 것 같은 뜨거운 느낌 - 가슴통증이 왼쪽 팔이나, 어깨, 턱까지 퍼져나가는 방사통 - 상복부 통증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증세
진단검사 - 심전도 - 혈액검사 - 운동부하검사 : 심전도를 몸에 붙이고, 걷는 운동부터 뛰는 운동까지 했을때 ① 가슴이 아픈 증상이 있는지 ② 심전도상에 변화가 있는지를 감시하는 검사 - 심장초음파 검사 :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구조적이상, 심장의 크기, 심장벽의 두께, 심근의 수축운동, 판막의 이상, 혈전의 유무 등을 정밀하게 보는 검사 - 심장 CT 검사 - 핵의학검사(방사선 동위원소 검사) : 체내에 방사성 의약품을 투여한 후 심장근육의 생존 여부 및 심장에 공급되는 혈류량을 영상으로 보여 주는 검사로 운동부하검사보다 더정밀하고 혈류가 감소되어 있는 부위와 범위를 알 수 있다. - 관상동맥 조영술 : 대퇴동맥이나 팔의 요골 동맥을 이용해 가는 관을 관상동맥 부위에 도달시켜 조영제를 넣은후 사진 을 찍는 방법으로 가장 정밀하게 관상 동맥을 관찰할 수 있는 검사. - 관상동맥성형술(풍선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술 : 관상동맥 조영술로 혈관의 좁아진 부위가 확인되면 풍선이 달린 관을 협착부위에 삽입하고 압력을 올림으로써 풍선을 부풀리게 된다. 풍선 확장술 후 협착부위가 완전히 재확장되지 않을 경우 스텐트(그물망)를 넣어 준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점 협심증은 심장근육이 일시적인 허혈상태로 심장근육에 손상은 주지 않고, 회복이 가능한 상태를 말하며, 심근경색은 이러한 심근 허혈상태가 지속되어 심장근육의 일부가 죽은 상태(심근괴사)이므로 다시 회복이 어렵다. 또한 심근경색이 진행되는 동안 부정맥 등으로 급사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협심증의 예방 순환기질환은 어떤 질환보다 예방이 가능하며 전문가들은 위험인자를 철저히 예방, 관리한다면 50-60대에서 발생하는 조기 사망률을 약 70%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협심증은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급사와 같은 치명적인 병이 생길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인자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첫째 금연을 해야하고 둘째, 고혈압의 효율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셋째, 당뇨병 관리와 넷째,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와 적당한 운동, 다섯째, 짠 음식과 동무성 지방 섭취를 삼가는 등의 식이조절이 필요하다.
도움말 : 이대목동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