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비로봇 수술 관계없이 방광암 전 적출술 후 환자 통증 조절도 - - 비마약성 진통제 투여 환자군에서 장폐색, 구토 등 장 관련 합병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왓처데일리]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팀이 마약성분이 없는 진통제의 사용만으로도 방광 전 적출술(방광 내 종양을 제거하고자 골반, 복부의 임파선 및 방광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 후 환자의 장 기능 회복을 앞당기고, 환자가 겪는 통증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방광 전 적출술 후 환자가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 자가조절진통제를 투여해 통증 완화를 유도하는데, 기존에는 환자의 식사 및 보행 등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변비나 구역질 등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진통 완화 효과가 보다 큰 마약성 진통제를 주로 이용해왔다. 하지만 부작용이 적은 비마약성 진통제로도 환자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지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약성분이 든 진통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어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팀은 비마약성 진통제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최근 방광 전 적출술을 받은 40~60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절반(35명)에는 비마약성 진통제를, 나머지 절반(35명)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해 각각의 환자 회복 정도를 비교 연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외의 저명한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네이처 자매지)에 게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