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축구선수, 132일만에 퇴원
2011년 09월 16일 18시 15분 입력

▲신영록선수 아버지, 신영록 선수,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연희교수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선수의 회복경과에 대해 말했다.

 

[왓처데일리]지난 6월 29일 K리그 경기도중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신영록 선수(제주 공격수)가 오는 17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

 

신영록 선수는 "다 나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시 뛰고 싶어요. 골을 넣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신선수는 아직 언어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짧게 대답했지만 재기 의지가 확고했다. 

 

김연희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신선수는 입원 초기 저산소성 뇌손상이 상당했으나 강한 의지로 50일 만에 깨어났고, 하루 4~5시간의 재활 치료 끝에 혼자서 20~30m를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며 그의 회복경과를 아주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신영록 선수는 퇴원 후 6개월~1년 동안 집과 병원을 오가며 운동치료, 인지치료 등 재활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