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아버지 버락 후세인 오바마 Sr.는 1961년 하와이 호놀룰루 이민국으로부터 중혼 혐의로 정밀 조사를 받았고, 관련 서류에 이 같은 '입양' 계획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당시 중혼 혐의에 대해 아버지 오바마는 자신이 케냐에 있는 첫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임신 5개월이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어머니 앤 던햄과 재혼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호놀룰루 이민국 관리는 아버지 오바마가 앤 던햄과 "결혼했다 하더라도 함께 살지 않았고, 던햄이 구세군을 통해 임신 중인 아이를 입양시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또 다른 버락:오바마 대통령 아버지의 대담하고 무모한 삶'(The Other Barack:The Bold and Reckless life of President Obama's Father)의 저자 샐리 제이콥스가 정보공개를 통해 얻은 메모에 드러나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선친에 관한 이 책은 다음주 출판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