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건축공사 수주는 서희건설이 강남 재건축사업에 진출했음을 의미할 뿐 아니라 그간 대기업 건설사들이 독점하다시피한 엄청난 규모의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 중견기업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건설업계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서희건설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설계금액만 약 2300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에서 조달청이 발주한 건축공사 중 최대 규모다. ⓒ 서희건설은 앞으로 이 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25층짜리 1703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공무원 임대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개포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로 거듭나는 것이다. ⓒ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는 기업으로 약 3000여 가구에 달하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를 비롯해 전국 15개 단지에서 일반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도 이 같은 공동주택 실적이 인정받아 사업 수주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