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0(금), 오후 6시30분 / 인천 송도컨벤시아 / 장학금과 부상 등 총 1억여원 지급 심청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지난 1999년에 고전소설 ‘심청전’의 배경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심청동상을 제작, 기증한 것을 계기로 제정된 것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심청효행상, 다문화 효부상, 다문화 도우미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궁암 투병중인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강희수양(심청효행상 대상, 충남 천안)을 비롯하여 총 16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본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상금)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 등 약 1억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또 수상자 배출학교 등에는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로 지원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윤관석・이정미・윤상현・박인숙 국회의원, 홍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길여 회장은 “우리 민족의 근간이 되는 효(孝) 문화를 생활속에서 묵묵히 실천해온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한편, “길병원과 가천길재단에 보내주신 인천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인천이 더욱 발전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청효행상 대상을 받은 강희수 학생은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당연한 자식된 도리며 행복이다”며 “오늘의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가슴 깊이 간직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수상자와 가족들은 시상식을 마친 후 가천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인천 지역 주요기관 견학일정에 2박 3일간 참가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