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공공기관 3곳 중 1곳은 장애인 채용기준(3%)에 미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각 공기업·공공기관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장애인 채용현황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9개 기관 중 12곳(30%)이 장애인 채용목표인 '신규채용인원의 3%'에 미달 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전력거래소, 디자인진흥원,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경우 최근 3년 간 전혀 장애인을 채용하지 않았다. 특히 한국전력거래소의 경우 장애인에 대한 채용목표제조차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손금주 의원은 "공기업·공공기관의 장애인 채용이 매우 인색한 수준이다. 특히 정부지침을 어기면서까지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기관들이 있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 공익성을 띄고 운영되는 공기업·공공기관은 최소한 정부 지침 이상의 장애인 채용에 대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