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의원,"식약처장, 공직자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못난 모습은 다 보여주었다"
2017년 09월 14일 14시 35분 입력

[왓처데일리] 박인숙 의원은 14일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을 통해 사실상 류영진 식약처장의 경질을 촉구했다.

 

박인숙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의에서 "총리께선 류영진 식약처장이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은 뒤

 "식약처장은 지난 7월 임명 이후 몇 달간 국가적 보건위생 위기를 몇 차례 겪으면서 공직자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못난 모습은 다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며 경질을 촉구했다.

 

[다음은 박의원의 질의 내용]

 

살충제 달걀 사태 때는 대통령조차도 직접 사과하는 상황에서 자기 잘못을 직원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줬고, 자신과 부인의 약국 운영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휴가지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등
공사를 구분 못하는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임기 첫날부터 휴가계를 제출하는가 하면, 업무파악이 한창이어야 할 임기 초반에 휴가를 떠나,
결국 살충제 달걀 사태 당시 초기판단 미스로 국민들께 잘못된 정보를 알리는 큰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총리의 질책을 ‘짜증 냈다’고 받아들이거나 모든 것을 언론 탓으로 돌리는 등 공직자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식약처장은 우리 국민 모두의 먹거리와 의약품의 총 책임자입니다. 먹거리 등 생활환경에 대한 국민우려가 날로 커지고, 식품위생관리에 대해 근본적인 종합대책이 수립되어야할 이 시기에, 류영진 처장이 이런 중책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보십니까?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총리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