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도시재생사업에 이어 이번엔 신재생에너지?
2017년 08월 26일 09시 37분 입력

[왓처데일리]서희건설이 이번엔 신재생에너지에 승부수를 띄었다. 서희건설은 한국서부발전,여주시와 함께 ‘여주시 유휴부지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MOU를 지난달 26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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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여주시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태양광을 기반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복합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 내 유휴 부지에 초대형 태양광발전설비 및 ESS 등 발전 및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서희건설은 발전소를 건설하고 서부발전, 유성티엔에스는 공동으로 발전소 운영에 참여한다. 여주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 업무를 맡고, 서부발전은 기자재 발주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를 발전사로부터 고정 구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는 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며 "현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발굴·육성 정책과도 궤를 같이해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불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 서희그룹의 이봉관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서부발전이 기자재 발주와 REC 구매, 서희건설이 발전소 건설, 여주시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르면 발전소 건설 이후 운영은 서부발전과 서희그룹 유성이엔티가 공동으로 맡을 것이라 전해졌다.

여주시에 들어서게 될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는 태양광과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수도권 최대의 태양광 융복합 발전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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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회사 최초로 세종시에 태양광 연계형 ESS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서부발전이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건설과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여주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는 국내 최초로 발전설비 유휴전력을 활용한 신재생 테마파크도 함께 지어진다.

이를 통해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륵사, 세종대왕릉과 더불어 발전단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된다.

 
아울러 해당 발전수익은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세수확보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3020(‘30년 까지 전체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 달성이라는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주민친화형 신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8조원이 넘는 국내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라오스 수력발전소 건설, 베트남 태양광발전 사업 등 해외 신재생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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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매년 100곳에 10조원의 공적 재원을, 임기 내에는 총 50조원을 투입해 500곳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 정비사업 형태로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희건설은 또 주력인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신뢰와 안정화를 목적으로 정보 플랫폼인 '서희GO집'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에서 사업승인 기준보다 상향된 조합원 모집률 60% 이상, 토지확보율 95% 이상의 사업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