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후보, 이재명표 기본소득위원회를 후보 직속기구로 전면배치
2017년 04월 26일 09시 55분 입력

[왓처데일리]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중앙선대위는 지난 23일 출범한 이재명표 기본소득위원회를 다음날인 24일 문재인후보 직속 위원회로 전면 배치를 결정하고 문후보가 강조했던 가치의 통합에 이어 실천의지를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문재인후보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표적인 정책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기본소득정책 정신을 이어받아 대선공약에 아동수당, 청년구직촉진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중년 자영업자를 위해 연 4조 원 규모의 복지수당을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화폐로 지급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영업 대상 사회보험 및 창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명시장의 대표적인 기본소득 정책 중 하나인 성남시 청년배당정책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놀라울 만큼 확실하게 살려내는 등 실제 현장에서 기본소득 정책효과가 증명된바 있다.


성남시 청년배당의 혜택을 받은 청년들의 목소리엔 한결같은 자부심이 묻어난다. 한 청년은 이재명시장의 성남시청에서 주는 청년배당을 받고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복지사가 되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부담으로 힘이 들 때 성남시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에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처음으로 새 옷을 사 입었다며 자랑하는 청년, 처음으로 과일을 잔뜩 사서 실컷 먹어봤다며 뿌듯함을 전하는 청년, 취업 준비하는 자식 뒷바라지하며 팍팍한 살림살이에 고단하기만 한 부모님을 모시고 시장에 가서 배당받은 지역상품권으로 한턱 쏜 뒤 집안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고, 그래선지 취업에도 성공했다는 청년에 이르기까지 성남시 청년배당은 청년들에게 실제 힘을 주었다.


많은 청년들이 지옥 같은 현실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절실하다.


유승희 기본소득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이번 후보 직속기구 배치와 관련하여 “이제 문후보의 국민과의 약속에서 기본소득정책의 정신과 가치까지 장착됨에 따라 청년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부모님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도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의 틀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본소득의 대표지역인 성남시의 기적이 오늘부터 대한민국의 기적으로 확대되어 진정으로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