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장준하 선생 의문사 규명 특별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
2017년 04월 18일 17시 31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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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이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장준하 선생 의문사 규명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준하 특별법 제정 시민행동 상임대표 이해학 목사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장준하 선생의 차남이 함께 했다.


전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발의되었던 일명‘장준하 특별법’의 통과가 수년간 요원하다고 지적하며,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사건을 비롯해 위법하고, 부당한 국가권력으로 인한 사망·상해·실종 사건 등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항일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상징인 장준하 선생이 서거한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그 죽음이 의혹으로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밝힐 수 있는 길이 막막하다는 사실은 역사와 후손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해당 법안의 통과를 여야 정치권에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전의원은 기자회견장에 생존해 계신 장준하 선생님 사모님을 모시고자 했으나, 워낙 연로하신 터에 건강이 좋지 않아 모시지 못했다며, 사모님께서 생존해 계실 때 하루라도 빨리‘장준하 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할 것이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전의원은“과거사 규명을 통한 적폐청산은 우리 사회가 통합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 앞에 여야의 구분, 정파의 다툼, 이념의 다름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 강조하면서 ‘장준하 특별법’ 통과를 위해 국민 여러분과 여야 정치권이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