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ㆍ남구)은 대구 중구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중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해 구 대봉도서관 일대(중구 대봉동 107-7번지)에 4,800㎡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의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복지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중구청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부지매입비 등 지자체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곽 의원이 사업내용 전반을 재검토해 행정자치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 건립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날 곽 의원은 “대구시 내에서도 유독 중구에만 국민체육센터가 없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확정되어 기쁘다”며 "사업이 완공되면 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