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병, 여성가족위원장·보건복지위원)은 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212호)에서 ‘민주시민교육지원법, 무엇을 담아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 남인순 의원은 작년 9월 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실시·지원하고, 민주시민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하기 위한 '민주시민교육지원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평화적이고 질서있는 촛불집회는 민주주의 사회가 법과 제도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국민이 민주적 가치관 및 태도 등 민주사회 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역량을 갖출 때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민주시민교육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된 사회지형 속에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관심 확산과 민주시민교육지원체계를 정착시키고 힘 있게 추진할 기본법에 중요하게 담아야 할 내용들에 대한 각 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정현곤 시민사회활성화법제개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맡는다. 발제자로는 위정희 사단법인 시민 시민교육위원장이 나서며, 홍승구 흥사단 이사, 이수종 중랑문화연구소 소장, 권혜진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운영위원, 강민정 사단법인 징검다리 상임이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남인순 의원은 “천만 촛불 바다 속에서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정치가 무엇인지, 시민의 권리가 무엇인지, 작금의 사태가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민주시민교육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토론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이 잘 수렴되어 집단지성을 끌어올리고 더 나은 민주주의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잘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