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탄핵 기각 탄원서 제출 동참 의원명단 국민 앞에 밝혀야”
2017년 03월 08일 13시 54분 입력

[왓처데일리]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기각 또는 각하를 요청한 탄원서를 제출한 자유한국당 의원명단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 56명 의원이 탄핵심판 청구를 각하 또는 기각해달라는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고 한다. 국회는 234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탄핵을 의결했다. 명단을 밝히지도 못하는 56명의 의원들은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 결정을 부정하는 것인가”라며 “국회 의결에 승복하지 못하고 헌재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 몽니부리고자 한다면 국민 앞에 떳떳하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역사에 길이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사유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군이 다른 당에 비해 제일 많다는 것도 비웃음을 살 일이다. 그런데 정권재창출을 하겠다며 당명까지 바꿔 조기대선을 준비하면서 헌재에 ‘탄핵기각 탄원서’를 제출하는 자유한국당을 얼마나 더 봐줘야 할 지 국민들은 기가 막힌다”며 “탄핵반대 헌재 탄원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당당하게 이름을 공개해 역사에 남길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