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병우 황제수사 시즌2를 개봉할 것인가”
2017년 03월 06일 13시 25분 입력

[왓처데일리] 국민의당인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을 새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6일 브리핑을 통해“검찰이 박영수 특검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수사를 이어받았다. 이 중 우병우 전 민정수석 그리고 롯데그룹, CJ그룹 등 아직 조사조차 하지 못한 대기업에 대해서는 검찰이 집중해서 수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벌써부터 검찰은 부실 수사를 예고하고 있다. 검찰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통화하며 수사상황을 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우병우 황제수사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바 있는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에게 수사책임을 맡긴다는 것이다. 더 가관인 것은 수사팀을 새로 만들 경우 특검 이전 수사미진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상식 밖의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은 “특검의 사상최대의 수사성과는 검찰의 수사가 크게 부실했다는 명백한 증거다. 이미 온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검찰만 모르고 있다. 검찰은 검찰에게 수사기회가 주어진 검찰을 믿어서가 아니라 특검기간 연장불발의 결과일 뿐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검찰은 2014년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의 수사를 그르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조연 역할을 충실히 한 것 역시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일 이번에 또다시 황제수사, 수사의지 부족 논란을 일으킨다면 검찰조직으로서는 돌이키기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검찰이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면 이미 한계가 노출된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을 새 인물로 교체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