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국민의당, ‘국민네거티브당’으로 자리매김 하려는가”
2017년 03월 03일 15시 34분 입력

[왓처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특검 연장 불승인 사태를 더불어민주당 책임으로 규정한 국민의당에 대해 “국민네거티브당으로 자리매김할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임혜자 부대변인은 3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국정농단과 헌정유린에 대한 적폐청산이 촛불민심이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상과제”라며 “그런데 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당은 누구를 위하여 ‘선총리 후탄핵’의 조종을 울리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원 대표와 지도부가 입만 열면 ‘선총리 후탄핵’을 아쉬워하면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불승인 사태를 ‘민주당 탓’, ‘문재인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참으로 국민 보기에 민망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부대변인은 “부도덕하고 부정의한 박근혜 정권의 실상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고 아직도 밝혀야 할 진실이 산처럼 남아있는데도 국정농단 세력은 반성은 커녕 반동을 꿈꾸고 있다. 특검열차가 국민을 향해, 또 진실규명을 향해 가열차게 달려가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지금은 야4당의 공조 속에 국민의 염원인 적폐청산과 개혁입법, 탄핵완수와 정권교체을 이뤄야 할 때”라며 “국민의당은 특검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정치적, 역사적 책임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전념해주길 바란다. 이것이 촛불민심”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당은 왜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는지 깊이 새겨보고 촛불민심과 국민이 부여해준 시대과제에 집중해주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