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의원, 조속한 세월호 선체인양과 진도군 피해보상 확대 거듭 촉구
2017년 02월 24일 09시 17분 입력

[왓처데일리] 윤영일의원(국민의당)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진도군의 피해보상이 어업뿐만 아니라 관광 및 농업 등으로 확대되고 조속한 선체인양을 통한 진상규명의 시급함을 목포 KBS ‘출발 서해안시대’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윤 의원은 인터뷰에서 “진도는 수산업의 비중도 크지만 농업 및 관광산업 그로 인해 파생되는 중소상공업 등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는데 어업에 한정지어 보상되는 현행 제도상으로 인해 참사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도 지역경제는 침체 이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2015년 5월경 진도군의 지역경제 현황조사에 의하면 진도 관광객 방문은 전년대비 약 52.4%가 감소했고 수협 위판액 역시 전년대비 약 42.2%가 감소하는 등 진도군 지역경제의 두 축인 관광과 수산업이 심각하게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윤의원은 “참사 발생 직후 정홍원 총리와 이주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각료들과 박근혜 대통령은 진도군 전반에 걸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지만 어업에 한정된 보상이 가능한 모든 조치에 해당하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력한 대권주자들은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조속한 인양을 통해 진상규명이 시급하다고 강조해왔지만 정작 참사 당시 생업을 포기하고 생존자 구조작업과 사고수습,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진도군민과 진도군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 역시 매우 소원했던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진도군민과 진도군에 대한 적절한 국가보상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의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며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통해 진상규명은 물론, 유가족들의 염원이자 슬픔이 치유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월16일 세월호 피해보상이 현행법상 어업에 한정되어 있는 것을 농업 및 관광업 등의 피해까지 확대가 가능하도록 하는 '4.16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