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의원,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2016년 12월 09일 15시 12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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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박인숙 의원(새누리당, 서울 송파구갑)이 오는 12월 12일(월)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인숙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감염경로 및 질병의 특성에 따라 감염병을 구분하고 있는데, 이러한 체계는 같은 감염병 군에 포함되더라도 위험도가 제각각 달라 전파력이 강하거나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어렵다”며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호되게 경험하였듯이 질병의 심각도·전파력·관리가능성 등 감염병의 위험 정도를 고려하여 분류하는 것이 보다 신속한 대응체계마련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분류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 연세의대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의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방안 연구>, ▲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강민구 사무관의 <감염병 분류체계와 연계한 관리방안> 발제 이후, ▲ 김민자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 신형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연구센터장, ▲ 김재석 한림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이석구 충남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 ▲ 강민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 및 방역 수단과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명료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감염병 대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사출신인 박 의원은 지난해 한국에 메르스 공포가 만연했을 당시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메르스 사태의 최전방이라 할 수 있는 보건소, 병원, 소방서, 경찰청 등 일선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의료기관 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발의하여 통과시켰고, 20대 국회에 들어서도 C형 간염에 대한 전수조사가 가능토록하는 개정안도 발의하였다.


박 의원은 “지난해 메르스 공포를 통해 국가와 의료계 전반에 걸친 감염병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었던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지카 등 해외에서부터 유입가능성이 큰 신종 감염병과 콜레라 등 다양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 및 정확한 방역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