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에 따르면 38년 경력의 최미자 과장은 소록도병원의 간호위원회를 이끌며 간호업무 표준화, 담당 간호 활성화 등으로 한센병 간호발전에 이바지했고 이명희 과장은 26년간 한센병환자와 결핵환자, 정신질환자 등에 헌신적으로 박애주의적 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림전쟁 당시 간호에 헌신한 나이팅게일 여사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1912년 제정됐다.
이후 1920년부터 2년마다 전 세계에서 남녀 정규간호사와 적십자 등 관계기관에 종사하는 간호보조 봉사원 중 해당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약 50명을 선정해 나이팅게일의 생일인 5월12일에 맞춰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9개국 39명이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57년 이효정 여사가 첫 수상한 이후 올해 수상자 2명을 포함해 총 51명이 이 기장을 수상했다.
한적은 오는 10월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06주년 기념식에서 이들에게 기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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