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이 최근(4/21~4/23) 열린 ‘2016년 대한위암학회 국제 학술대회(KINGCA 2016 & 6th APGCC)’에서 ‘조기위암의 치료를 위한 미세침습 수술 중 종양의 위치 파악이 가능한 검출기 개발(Development of Novel Instrument For Rapid and Precise Detection of Tumor Location During Micro-invasive Surgery in Early Gastric Cancers)'에 대한 내용으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제는 민재석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복강경 수술 기구 개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최종 승인을 얻은 연구로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3년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복강경 수술 기구는 인체 내 삽입이 가능한 초소형 클립으로 제작하여 기존 기술에 비해 정밀도 및 실시간 검출 기능을 최대화 하고자 하였다. 또한 다중인식 등의 기술을 이용한 통합 추적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민재석 과장은 “최근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조기 위암이 많이 발견되어 개복수술보다는 로봇이나 복강경 수술 등의 미세침습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위암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수술 전 시약 주사, 수술 중 위내시경, X-ray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실제 수술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검사 방법이 복잡한 편이다. 복강경 수술, 특히 복강외문합의 경우 클립을 손으로 직접 만지면서 확인할 수 있지만 복강내문합의 경우에는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가 없으므로 클립의 위치를 파악하기가 힘들다”며 “이런 이유로 위암 수술의 정확도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하여 수술 기구 개발을 고민하게 되었다. 고감도, 고속탐지, 소형화의 개념을 접목한 이 기구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면, 외과 의사들이 지금보다 더 정확하게 위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