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사닷컴]더불어민주당은 29일 논평을 내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논평 내용]
■ 가습기 살균제 사건, 청문회 늦춰서는 안 돼
박근혜 대통령이 뒤늦게나마 가습기 살균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만시지탄이다.
정부는 옥시레킷벤키저 사건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정부 또한 책임을 모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1차적으로 화학물질 관리 실패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해당 물질의 위험성을 알 수 있음에도 부처간 업무 떠넘기기로 피해자를 양산했다. 진상조사와 피해자 구제에도 소극적이었다.
검찰 역시 매우 태만했다. 피해자들이 기업을 고발한지 4년이나 지났다.
우리당은 가습기 살균제를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위험물질로 규정하고 환노위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대처해왔다. 그러나 여당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제 환노위 차원을 넘어 소관 상임위가 모두 참여하는 청문회를 통한 진상조사를 더 이상 늦출 이유가 없다. 이번 기회에 반드시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
새누리당에게 더는 옥시레킷벤키저 사건의 진상조사를 막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경고하며, 우리당이 제안한 청문회를 수용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16년 4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