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 관리하는 환경성질환센터 설치 추진"
2016년 03월 17일 09시 02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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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한정애 의원은 17일 강서구에 아토피 · 천식 · 비염 등 환경성질환자들의 질환 관리 및 예방을 지원하는 환경성질환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강서(병) 후보인  한정애 의원은 “각종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자 중 저소득계층의 경우,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며 “강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환경성질환자가 많아 관련 질환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성질환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며 환경성질환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서울시 거주자의 주요 환경성질환 진료인원 현황’이라는 자료를 보면, 자치구별 환경성질환 진료 인원 중 강서구가 425,673명으로 서울 내 자치구 중 4번째로 환경성질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인 ‘최근 5년간 소득분위별 아토피 진료인원’을 보면 소득수준이 높은 11분위에서 20분위까지의 소득계층의 진료 인원은 619,723명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1분위부터 10분까지 소득계층 환자 319,212명보다 무려 2배나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즉,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정애 의원은 “아토피를 비롯한 환경성질환은 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녀들의 경우, 치료비 등의 이유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올바른 관리 및 예방법을 제공받지 못해 질환이 더 심해져 본인과 가족들 모두 힘들어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한 의원은 “질병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국가 차원에서 관련 질환센터를 설치해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 대책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며 “강서구는 환경성질환센터 설치의 필요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관계 부처와 협의해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라며 질환센터 설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