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 소화기내과 장지웅 교수가 2015년 세계췌장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장지웅 교수는 지난 8월 27∼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췌장학회 (Combined PCCA & IAP Meeting 2015)에서 ‘급성 괴사성 췌장염 환자에서 췌관 손상의 임상 경과와 의미 (Clinical Consequences and Implications of Pancreatic Duct Disruption in Patients with Acute Necrotizing Pancreatitis)’라는 주제의 연구로 젊은 연구자 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장 교수는 “이번 논문은 급성 괴사성 췌장염 환자에서 췌관 손상이 동반된 경우의 임상 경과와 의미를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괴사성 췌장염 환자에서 췌관 손상이 동반된 경우의 진단 및 치료 방향의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젊은 연구자상은 전 세계 췌장 관련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내용의 연구를 발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