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간호학과 배정이 교수가 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on Community Safety Promotion in Karolinska Institutet, Stockholm, Sweden)의 국제안전도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배정이 교수는 최근 스웨덴 리쵸핑시에서 열린 ‘리쵸핑 국제안전도시 공인 2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위촉장을 받고 2017년 10월까지 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서 검토 및 현지 방문 평가 후 공인을 결정하는 심사평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배 교수는 부산광역시 통합재난관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시 재난심리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 2014년도 기관 평가에서 전국 17개 센터 중 1위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을 이끌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배 교수가 맡고 있는 인제대 국제안전도시연구소도 최근 ‘한국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이 센터는 WHO 부산광역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이어 구미시, 울산광역시 남구 등 지자체의 성공적인 공인을 위한 연구용역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