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인 교수, ‘양극성장애’ 개정판 출간
2014년 06월 04일 15시 12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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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덕인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를 대표해 ‘양극성장애 - 조울병의 이해와 치료’ 개정판을 출간했다.


양극성장애의 기초적이고 전박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교과서인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양극성장애의 역사, 원인, 임상 양상, 치료 등 전반적인 개념을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여성, 노인, 자살, 창의성, 항우울제의 사용, 양극성스펙트럼장애, 혼재성 삽화 우울증, 조증등의 정신질환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정신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역할, 소아-청소년 양극성장애 등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양극성장애를 고찰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는 새로운 진단기준인 DMS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 미국 정신의학 협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가 출판하는 서적으로, 정신질환의 진단에 있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DSM은 처음 출판된 뒤 II, III, III-R, IV, IV-TR, V판 등으로 여섯 차례 개정되었다.


또 -5에서 양극성장애 분야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양극성을 찾기 위한 선별검사들은 무엇인지, 경조증은 어떤 임상적 의미가 있는지 등 새로운 주제들이 추가됐다.


전덕인 교수는 “양극성장애는 최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영역 중 하나”라며 “새롭게 제안된 다양한 개념들과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반영해 양극성장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양극성장애 환자와 그 가족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