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은 신준식 박사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더스사이나이 종합병원에서 양방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한방의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강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현지병원 전문의를 상대로 한방 전문의가 의사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으로 한의학을 강연하기는 처음이다.
신 박사는 이날 MST(응급동작침법)와 추나 약물, 봉침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소개했고, 척추관협착증, 턱관절 장애, 오십견 등의 실제 환자의 치료모습을 설명하기도 했다.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2009년 미 전국병원 순위 11위에 선정된 대형병원으로, 베벌리힐스에 위치해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보수교육은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의 배현우 박사가 자생한방병원의 척추 디스크 치료법과 임상 연구결과에 대한 콘퍼런스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병원 측의 공식 요청으로 이뤄졌다.
신 박사는 “중의학이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가는 상황에서, 한의학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주류사회 진출을 모색해야 하는데, 그 첫 단추를 끼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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