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이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와 18일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협약에 따라 부평 지역의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가운데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300여 가구에 매월 1만~1만5천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부터 6년째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천500여 가구에 1억2천여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기본적인 의료혜택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한마음재단은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종술 부평지사장은 "한마음재단의 정성 덕택에 많은 이웃이 안정적인 의료 혜택을 받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