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사는 욜란다 홀더(52)라는 여성이 1년에 101회의 마라톤 경기에 출전함으로써 기네스북에 1년 최다 마라톤 출전 기록을 올렸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2년 이탈리아인이 세운 100개.
여비, 숙박비, 등록비 등으로 2만5천달러를 지출했다는 홀더는 1년에 100회 이상 출전하려면 출전 일정을 짜는 일부터 힘들다면서 "이 모든 마라톤 경기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가 41.195km를 뛰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기술자인 남편도 가끔 홀더의 마라톤 경기에 동행하긴 하지만 "큰 규모의 대회나 자신이 오래 가보지 않은 도시에서 열리는 대회" 위주로 고른다.
홀더는 올해 가장 재미있었던 마라톤 대회는 10월 17일 캘리포니아 롱비치 마라톤이었다며 "사진 찍느라 바빠서 6시간 42분만에야 주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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