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임경준 교수가 최근 헝가리 세멜바이스 대학에서 실시된 세계통증학회 주관의 세계 중재적 통증 전문의(FIPP) 시험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임 교수는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7번째,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권위의 세계 중재적 통증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FIPP 시험은 영어로 시행되며, 세계 통증치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통증 치료에 관한 지식을 필기시험과 시신을 이용한 실기시험, 구술시험, 슬라이드 시험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0시간 동안 진행되는 고난도 시험으로 통증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기술을 평가한다. 이 시험은 미국 내에서 4년의 수련과정과 1~2년의 임상 강사 과정을 마치고 응시하게 되는 미국 중재적 통증 의학전문의 자격시험 중 최종 2차 시험에 합격한 것과 같은 동등한 자격을 주는 등 세계적 의학 고시로 알려졌다. 이 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인 임 교수는 대한통증학회 고시이사, 평의원, 논문심사위원과 대한통증학회 호남지회장, 대한마취과학회 전문의 고시위원, 대한척추 통증연구학회의 보험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 마르퀴스 후즈후 세계 인명사전에 5년 연속 등재되는 등 통증 분야 권위자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