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채민 복지부장관, 신영록 선수, 신 선수의 아버지 | [왓처데일리]보건복지부가 14일 신영록 선수(제주 유나이티드 FC·사진)를 2012년 심장살리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영록 선수는 지난 5월 8일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앞으로 신 선수는 심장 살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광고 출연, 심장 살리기 캠페인과 관련된 주요 행사 참여 등 심폐소생술 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은 5분 내에 이뤄져야 하며 신영록 선수의 경우에도 이러한 황금시간이 지켜져 기적적 회생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제7회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지난해 심장살리기 원년 선포에 이어 ‘생명을 향한 첫사랑, 심장을 뛰게 하는 설레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심장살리기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행사에서는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최우수상팀인 마산삼진고등학교 학생들이 CPR(심폐소생술) 시범을 선보인다. 또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함께 진행되는데, 개인부문 33명과 단체부문 6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게 된다. 특히, 개인부문 포상에는 신영록 선수 사고 발생 직후 기도 확보를 실시한 안재훈 선수(대구 FC)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김장열 트레이너(제주유나이티드 FC)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지도는 96.1%로 높은 편이나, 실제로 심페소생술을 할 수 있는 비율은 19.7%에 불과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복지부는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 예산을 2008년 9억원에서 올해 51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으며, 특정직업군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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