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을 구성하는 소립자인 양성자를 가속시켜 빔을 발생해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기존의 엑스선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에 발생하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꿈의 치료기'로 불린다.
병원 측에 따르면, 양성자치료센터는 삼성서울병원 단지 내에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4천445m2(4천369평) 규모로 지어진다. 건물은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외부는 알루미늄패널과 복층유리로 마감된다.
진료실은 환자용 침대와 그 둘레를 360도 회전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암 조직을 정밀 조준해 양성자선을 쬐도록 하는 원통형 철제 구조물인 갠트리(Gantry)로 구성된다.
최 한용 원장은 "양성자치료센터 설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료 외에 연구 개발 역량의 지원 등 보다 포괄적인 방사선치료 분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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