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작용 가장 많았던 약은?
2011년 09월 22일 16시 48분 입력

[왓처데일리]암과 같은 위중한 병이나, 수술 후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투여하는 유한양행의 ‘트리돌주 50mg’이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가장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 개별의약품으로 나타났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맞아 식약청이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에게 제출한 ‘의약품 부작용보고 다빈도 사례 및 품목현황’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트리돌주50mg’의 부작용 건수가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 2천 515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얀센의 ‘듀로제식디트랜스패취 25mg/h’ (1천713건), 한국쉐링의 ‘울트라비스트 370주’ (1천511건)가 그 뒤를 이엇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 발생한 부작용 증상으로는 구역질이 1만4천562건으로 가장 많았고, 발진(1만2천231건), 두드러기(1만1천576건), 가려움증(1만995건), 구토(9천29건) 순이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국내 부작용 건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그 활용도는 의약선진국에 비해 걸음마 수준”이라며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와 사용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개발, 평가, 관리할 수 있는 전담 조직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