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6일부터 tbs 교통방송 라디오를 통해 내보낸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복용’ 캠페인 광고가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중단됐으며, 이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지난 6일부터 매일 오후 7시 10분경에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복용’을 내용으로 하는 캠페인 광고를 tbs라디오를 통해 송출 중이었고 2달간 광고를 하기로 돼있었다.
그러나 단 2회의 광고송출이 진행된 다음 날인 지난 8일, tbs라디오 관계자는 한의사회 측에 “오늘부터 광고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한 뒤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상식 밖의 일이 벌어졌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국민의 알권리마저 박탈된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이어 “특히 이번 광고 중단 사태의 배경에 보이지 않는 외압이 작용했다고 하는데, 사실이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며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복용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단된 라디오 캠페인 광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라디오 캠페인 광고 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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