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여드름에 '공기압 광선치료법'이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부설 여드름치료센터의 이상준·김현주 박사팀은 심한 여드름 환자 20명(평균 27세)에게 '공기압 광선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피지덩어리와 염증성 여드름이 각각 73%, 63%가량 줄어드는 효과를 관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기존 치료방법으로 여드름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이었다.
공기압 광선치료는 여드름의 주 원인균인 '프로피오니 박테리움'을 파괴시키는 빛 에너지와 공기압을 결합시킨 새로운 치료법으로, 피부에 음압을 가함으로써 피부를 빨아들여 펴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별도의 마취 없이 이 치료법이 적용됐다.
이상준 박사는 "공기압 광선치료와 레이저 압출요법을 이용하면 무엇보다 염증의 배출이 빨라지고, 피지와 여드름 세균을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다"면서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