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R&D 전담팀 신설한다"
2011년 07월 30일 09시 30분 입력

▲한의신문캡처

빠르면 연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에 한의약 R&D 전담팀이 신설될 전망이다.

29일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최근 고경화 진흥원장을 예방하고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한의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김회장은 고경화 진흥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한의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의약 R&D 전담 부서 신설 및 전문인력 채용 확대와 한의학의 과학적 응용·개발을 위한 다양한 한의약 R&D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현재 진흥원의 한의약 R&D 관련 업무는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지원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진흥원내 한의사 전문인력 역시 1명에 불과하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 관련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전담 부서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세계 한의약 시장 선점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고령화사회에 필요한 진료시스템 연구, 건강보험 개선 연구 등 보다 다양하고 현실적인 연구과제에 대한 지원 및 추진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경화 원장은 “한의약 시장은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주도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한의약 R&D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함께 자리한 공방환 진흥원 기획이사는 “이미 진흥원 내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 후에는 한의약 R&D 전담팀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