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은 1일 종이차트 없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종이차트에 적었던 환자들의 병력과 진료 및 검사결과, 처방 및 치료 내역 등을 포함한 모든 정보를 전산으로 입력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병원은 지난해 9월 40억원을 투입해 이번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시범운용과 교육과정을 거쳐 1일부터 정식 가동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병원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전산화된 의료정보를 입력ㆍ관리할 수 있고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어 수준 높은 진료 및 협진체계에 도움을 주고 진료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삼성서울병원과 호환되도록 개발돼 현재 시행 중인 지역의 암환자 공동수술 프로그램 등 삼성서울병원과의 진료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 측은 소개했다.
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과목 간 협진 및 삼성서울병원과의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대학병원의 위상을 한차원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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