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녹십자 혈액제제 수출 늘어날듯"
2011년 06월 23일 10시 41분 입력

녹십자의 혈액제제 수출 성공 가능성이 커져 해당 목표주가를 21만5천원으로 11.4% 올린다고 한국투자증권이 23일 밝혔다.

  

녹십자의 전날 종가는 15만8천500원이었다.

  

이정인 연구원은 "최근 면역결핍치료제(IVIG)가 미국에서 임상 3상에 진입해 혈액제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IVIG 시장과 혈우병 치료제 시장은 한국보다 각각 229배, 45배나 크고, 녹십자가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녹십자 주가가 최근 3개월 동안 25% 올라 6년 평균 대비 24% 할증된 상태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세계 혈액제제 회사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이 26.1배인 점을 고려하면 목표가가 무리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