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대비 의료산업.전문인력 육성 시급"
2011년 06월 15일 15시 14분 입력

 

고령화 사회에서는 의료ㆍ건강 서비스 부문과 노인식품 부문, 여가ㆍ금융 부문이 유망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이와 관련된 세부 산업과 인력 육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용하 원장은 15일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고령화, 장수사회에 대비한 지역사회의 정책적 대응'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초청 발표자로 나선 김 원장은 노령화로 말미암은 도내 인구의 증가세를 전망하면서 "미래의 장수 사회에서는 가족 구조의 변화와 함께 생활양식의 개인화로 사회 환경에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장수사회의 대표 사업을 보면 의료와 건강서비스, 금융, 여가, 노인 식품산업을 꼽을 수 있다"면서 "전북도와 시.군 자치단체에서도 이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펴고 이들 분야에 종사할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인생 100세 시대에는 고령자들의 서비스 욕구 또한 다양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허명숙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과 서양렬 금암노인복지관장, 이재현 국민연금공단 전주지사장, 서한진 전북도 노인복지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