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내 (관악구) 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치료비 지원 사업 펼쳐 - 1인 최대 50만원 까지 치료비 지원 - 본격 무더위 시작…노약자, 심뇌혈관 만성질환자, 온열질환 대비 필수
[왓처데일리]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그치면서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따라서 폭염으로 병원을 찾는 ‘온열질환’ 환자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라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자는 무더위가 이어졌던 지난해 7월15~21 일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636명으로 전체 절반 수준이다. 또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14명으로 환자 절반 이상은 50대 이상 고령자였고, 20~40대 청장년층 환자도 전체 36% 를 차지했다.
H+양지병원의 온열질환 치료비 지원사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열피로, 열발진 및 기타 온열질환으로 판정된 관악구 거주 환자라면 1인 최대 50만원까지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내 주민센터 복지팀에 문의 후 신청서, 수급자증명서, 차상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제출하고, 진료 후 진료소견서, 진료비 영수증을 병원 사회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고령자는 1일 2리터 정도로 수분섭취를 늘리고, 야외활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 헐렁한 반바지 등 의상을 착용하고, 챙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온열질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면 고열환경 노출 여부와 함께 의식상태, 생체 징후, 심부체온을 먼저 체크한다. 열사병이 의심되면 저혈압, 부정맥, 혈액응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혈액검사, 소변검사로 다발성 장기손상여부를 추가로 확인한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기도 유지와 호흡 보조를 함께 시행하고, 저혈압이 나타나면 혈압상승용 약물을 투여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위세척을 하거나 심부전, 간부전 치료가 병행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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