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드 리서치에 이어 뉴로스파인 총괄 편집위원장 역할 수행

[왓처데일리]척추관절 나누리병원(병원장 이광열)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이 올해 초 SCIE 저널인 ‘바이오메드 리서치 인터내셔널(BioMed Research International)’ 척추내시경 특별호에 이어 ‘뉴로스파인(neurospine)’ 특별호(Special Issue)의 편집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뉴로스파인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발행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Korea journal of spine)를 일본, 대만 척추신경외과와 함께 공식학술지로 확대, 재구성해 창간한 국제 학술지다.

이번 뉴로스파인 특별호는 ‘척추내시경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 준비(Endoscopic Spinal Surgery: Preparing to Reach the Age 100 in Happiness and Good Healthy!)’를 주제로 척추내시경술이 발전하기까지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아우르는 심도 깊은 척추내시경 연구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국제 학술지들에서 척추내시경 관련 특별호를 발간한다는 것은 현재 세계 의료계에서 척추내시경을 주목하고 또 척추수술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 “특히 특별호의 총괄 편집위원장을 국내 의료진으로 선정한 것은 현재 대한민국이 세계 척추내시경 연구의 중심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김현성 원장은 앞으로 뉴로스파인 특별호에 등재될 척추내시경에 대한 연구와 논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 중국, 일본 등 다국적 의료진들로 구성된 이번 특별호의 편집위원단(Special Issue Editorial Team)을 총괄하는 수장(Lead Editor)의 역할을 맡는다.

김현성 원장이 총괄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이오메드 리서치 인터내셔널과 뉴로스파인 저널의 척추내시경 특별호는 내년 3월에 정식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김현성 원장은 척추내시경 관련 논문만 20여편 이상 발표했으며 이중 15편 이상이 SCI(SCIE)급 저널에 실리는 등 수준 높은 척추내시경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새로운 척추관 협착증 내시경 치료법인 PESLD(Percutaneous Endoscopic Stenosis Lumbar Decompression)를 개발하기도 했으며, 지난 6월에는 척추내시경 세계 최고 권위인 파비즈 캄빈상(Parviz Kambin Award)을 아시아 최연소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