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국내 연구진이 노화로 인한 피부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여, 미백화장품분야 및 항노화 치료분야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강희영- 박태준 교수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 색소침착의 주요 원인세포와 미백효과가 있는 단백질 SDF1*을 발견하였으며, 기존 방법과 차별화된 색소침착 개선 치료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SDF1(Stromal cell Derived Factor 1) : 케모카인(Chemokine)의 일종으로 발생, 면역, 염증반응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신기술 연구개발사업(HN14C0094)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의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저널에 9월 9일자로 게재됐다. ※ 게재 논문 정보 - 저널명: Theranostics (IF : 8.537)
연구팀은 노화색소침착의 주원인이 노화 섬유아세포*에 있다고 가정하고, 치료제 발굴을 위해 노화성 색소침착 환자군을 대상으로 4년간 조직검사, 세포 배양 및 고주파 시술을 통한 색소침착 치료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색소침착 환자의 진피에는 정상인 대비 노화 섬유아세포의 수가 현저히 증가한 반면, SDF1 유전자의 발현은 감소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연구진은 추가로 색소침착 환자대상 노화 섬유아세포를 제거하고 SDF1 단백질을 추가하는 임상시험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색소침착이 줄어드는 미백치료 현상을 발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