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사닷컴]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이진호) 재활의학과(과장 박진우)는 ‘2017년 의료재활로봇 보급 사업’과 관련 로봇 활용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재활로봇은 수술로봇과 함께 차세대 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총 사업 기간은 2021년 3월 31일까지이며, 외골격 제어형 보행재활로봇과, 상지재활로봇 2대를 지원받아 임상 적용하여 환자의 기능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임상연구를 통하여 재활로봇의 안전성과 유효성의 근거를 제시하여 보험  급여화를 통해 재활로봇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는 홍보 및 시장개척을 위해, 기존의 보급사업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병원 내 한·중·일 국제교류 인프라를 사용하여 공고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상연구 결과를 국제 학회에 발표하고 국제 저명 학회지에 게재하여 재활로봇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재활로봇 보급사업의 주관 연구 책임자인 재활의학과 권범선 교수는 “사업 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병원장님과 관계 교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보급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