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를 정착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는 8월 4일
시행되는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해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말기환자의 진단·치료·관리에 관한 연구, 호스피스사업에 대한 정보·통계의 수집·분석, 사업계획 작성 및 평가, 호스피스에 관한
신기술의 개발 및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주영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호스피스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안착함으로써 보다 많은 말기질환자들이 인간적인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공립대학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은 “암뿐만 아니라 비암성 환자들의 증상관리적 접근과 진료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분야 전문의들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실행하는 Think-Tank로서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03년부터 보건복지부 호스피스 정책 사업 및 연구를 위탁 수행해 왔다. 2015년 3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열고, 같은 해 7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았다. 또한 2016년에는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추가되는 자문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을 준비하는 등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 및 진료·연구를 선도해 왔다.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호스피스센터 운영 준비현장을 점검하고, 호스피스병동의 보호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8월 4일(금) 국립암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