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가천대 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가 지난 5월 29일부터 이틀간 인천여객터미널과 백령도 현지에서 주민 대상 응급의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해안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백령도의 주민들이 심정지, 뇌경색, 뇌졸중 등 응급상황 및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초기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강사들은 29일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에서 승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상황에 대해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이요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시연했다. 또 교육용 마네킹과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백령도 현지에 도착한 교육팀은 백령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뇌경색 및 심정지 등 고령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오후에는 백령도 여자예비군 등 주민들과 ‘백령도 주민들을 위한 재난응급의료 협력강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백령도 내 재난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유사시 백령도 내 자체 응급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