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JMO피부과(대표원장 피부과 전문의 고우석)가 남자 수염부위에 발생하는 모낭염은 레이저 영구제모를 통해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모낭염은 피부 속 털을 감싸는 모낭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으로서 여드름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술 먹은 다음날 피부면역력이 낮아지면 모낭염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심해지고 지저분한 인상이 두드러진다.

매일 면도해야 하는 남성들은 면도로 인한 피부자극이 모낭염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모낭염은 모낭 자체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레이저 제모를 통해 모낭 자체를 제거하면 모낭염 치료가 가능하다.

JMO피부과가 수염 레이저제모를 받은 최근 2년간의 시술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모낭염 증상이 있던 환자가 시술 후 모낭염 증상이 깨끗하게 없어진 경우는 51%, 현저하게 호전된 경우가 42%에 달해 93%에서 레이저 영구제모가 모낭염의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염부위의 모낭염은 면도를 중단하는 방법, 각질제거제나 항생제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으나, 가장 영구적으로 효과가 유지되는 방법은 레이저 제모시술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낭염 치료를 위한 수염 레이저 영구제모는 피부상태와 수염굵기에 따라서 레이저의 선택과 강도를 다르게 적용해야 하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깨끗한 이미지를 방해하는 남자 하관부위의 수염과 모낭염은 레이저 영구제모로 치료가 가능한데 첫 치료시 레이저 강도를 적절히 선택하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충분한 냉각과 수염 및 피부의 밸런스를 확인하여 중첩치료를 하는 시술 노하우가 필요하다”면서 “최소 5년 이상의 레이저 영구제모 시술경험을 갖춘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 영구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