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과 대구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영태)가 지난 7일 오전 11시 동산의료원 별관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최영태 대기총회장(충성교회 목사) 등 양 기관의 대표가 참석하여 세계 복음화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선교 봉사 및 교회개척 활성화 등을 통한 기독교 정체성 발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산의료원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목회자 및 교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 개최, 의료봉사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동산의료원의 정체성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기독교 정신이다. 따라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의 상호협력을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곧 우리 기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일이기에 우호적 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태 회장(충성교회 목사)은 “동산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목회자 및 교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